에이핑크 오하영이 입담을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오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영은 "16살에 처음 에이핑크로 데뷔했다. 일찍 데뷔해서 좋았다. 다시 데뷔한다고 해도 그 나이에 데뷔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또한 오하영은 "가수 활동을 하느라 사춘기가 없었던 것 같다. '중2병'이라는 걸 느낄 새도 없이 정신 없이 지나갔다. 데뷔한지 얼마 안 됐을 땐 숙소에서 울곤 했던 거 같은데, 가족들이 뿌듯해하는 걸 보니 괜찮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하영은 지난 21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오(OH)!'의 타이틀곡 '돈트 메이크 미 래프(Don't Make Me Laugh)'를 통해 솔로로 컴백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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