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옥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문희옥이 언니의 유방암과 남동생의 죽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문희옥은 “큰 언니가 유방암에 걸렸다”라며 “나 때문이다. 언니가 나를 보호하느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렇다”라고 자책했다.
이어 문희옥은 “남동생도 만으로 35살 젊은 나이에 요절했다. 동생 잃어버린 아픔이 제일 크다. 내가 참 노래 하나 한다는 욕심으로 우리 가족들을 힘들게 했다”면서 서글픈 표정을 지었다.
문희옥의 슬픈 가정사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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