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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재편’ 온앤오프, 효진 CCTV 티저로 차별화된 서사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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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조 재편’ 온앤오프, 효진 CCTV 티저로 차별화된 서사 쌓는다

입력
2019.08.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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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가 독특한 티저로 컴백을 예고했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온앤오프가 독특한 티저로 컴백을 예고했다. W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온앤오프(ONF) 멤버 효진의 스포일러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온앤오프는 29일 소속사 WM엔터테인인트먼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효진의 스포일러 세계관 영상과 함께 영수증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컴퓨터 모니터 바탕 화면 속에 의문의 ‘CCTV Player’가 재생되고 있다. 마치 누군가가 감시하고 있는 듯한 CCTV 흑백 화면에는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낯선 배경에 효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크한 표정 속 간절해 보이는 효진의 눈빛은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화면 속 어두운 색감과 노이즈 효과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특히 모니터 하단에 적힌 'jus@Spark:/Destktop'이라는 문구에서 해당 컴퓨터의 주인은 앞서 공개된 세계관 첫 에피소드에 등장한 컴퓨터를 하던 모습의 제이어스임을 암시한다.

이처럼 색다른 온앤오프 만의 차별화된 서사와 세계관이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이날 함께 공개된 효진의 영수증 티저는 20일에 공개됐던 첫 번째 티저의 어떤 단서가 될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온앤오프는 지난 23일 멤버 라운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6인 체제로 재편된 온앤오프는 순차적으로 티저를 공개하는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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