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과 공식 팬클럽 ‘솜:사탕’이 밀알복지재단에 쌀 700kg을 기부했다.
29일 밀알복지재단에 따르면 정소민은 직접 재단에 연락해 “팬클럽 회원들이 응원의 의미로 보낸 쌀 화환을 기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 전달됐다.
이에 대해 정소민은 “팬들의 사랑이 담긴 쌀 화환을 의미 있게 사용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전달된 쌀이 장애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정소민 홍보대사와 팬들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쌀은 정소민씨와 팬들의 뜻을 담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소민은 2018년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평소에도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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