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측이 미나의 합류 여부와 관련해 조심스럽게 답했다.
다음 달 컴백을 앞둔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본지에 "(미나의 트와이스 컴백 활동 합류 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해 답할 수 없다. 적정 시점에 합류 여부를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미나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협의 끝에 트와이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합류를 결정했고, 멤버들이 미나를 배려하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트와이스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이러한 가변적인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다.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알렸다.
이에 많은 팬들과 대중은 미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JYP엔터테인먼트 측의 다음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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