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핵심품목에 일본산 없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원자력환경공단, 방폐장 핵심품목에 일본산 없어

입력
2019.08.29 14:46
0 0

수출규제 관련 긴급 현안점검 기자재 공급처 다변화 노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8일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8일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환경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와 관련해 28일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열어 일본의 수출규제가 방폐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공단은 지난 7월부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비해 방폐장 운영기자재 가운데 일본산 부품, 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진 감시시설, 배수시설, 공조설비 등 핵심 품목은 일본산이 없어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통신, 계측, 크레인 설비 중 일부 일본산이 있으나 대부분 1~3년내에 국산 또는 대체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차성수 이사장은 “방폐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일본을 포함한 대외 의존 기자재와 부품의 국산화 및 공급처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방폐장 운영 10주년을 맞아 각종 기기 고장발생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8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KORAD Machine Day’로 정하고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기기 청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