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FT아일랜드 멤버들이 막내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쌍둥이 임신을 축하했다.
이홍기는 29일 자신의 SNS에 최민환과 아들 재율 군의 사진을 올리며 "너무 축하한다!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 제발 아들 3명이었으면 좋겠다. 미나리밴드 만들자"라고 적었다.
이재진 또한 SNS를 통해 재율 군 사진과 함께 "짱이 동생이 둘이나 생겼다는데 민환이는 이제 허리가 휘겠다. 하지만 행복도 세배가 되었겠네. 축하해. 성별 알게 되면 얘기해줘. 뭔 말인지 알지. 율희의 몸도 잘 관리해주고. 알겠지?"라는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승현 역시 "사랑스러운 재율이에게 다둥이 동생들이 찾아왔어용. 축하한다 미나라! 널 너무 얕봤... 넌 진정한 남자야! 더욱 멋진 아버지가 되리라 믿고 축하한다"라고 인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산부인과를 찾아 쌍둥이 임신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지난해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얻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최민환과 율희는 쌍둥이 임신 소식으로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의 공연을 성료하는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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