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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김승현 아버지, 치과 오자마자 둘째 며느릿감 찾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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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김승현 아버지, 치과 오자마자 둘째 며느릿감 찾은 사연은?

입력
2019.08.2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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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부모님이 둘째 며느릿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2 방송 캡쳐
김승현 부모님이 둘째 며느릿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2 방송 캡쳐

김승현 부모님이 아들 김승환의 예비 며느리를 찾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과 딸 수빈, 아버지 김언중, 어머니 백옥자 여사, 동생 김승환의 가족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현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스케일링을 받는 동안 담당하는 여자 선생님에게 큰 관심을 표했다.

특히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승환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마음에 쏙 들더라”라고 수줍게 말했다. 또한 아버지 역시 “치과 오자마자 둘째 며느릿감을 찾았다. 승환이랑 같이 갈 거고 그 선생님한테만 치료받고 조언 들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선생님은 남자친구가 있음을 밝혔고 김승현 부모님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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