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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를 향해 힘껏…” 2019 미스 대전 진 김단아 프로야구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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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를 향해 힘껏…” 2019 미스 대전 진 김단아 프로야구 시구

입력
2019.08.28 20:46
수정
2019.08.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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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키움을 상대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시구에 나선 2019 미스코리아 미스 대전ㆍ세종ㆍ충청 김단아 씨가 포수를 향해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28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키움을 상대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시구에 나선 2019 미스코리아 미스 대전ㆍ세종ㆍ충청 김단아 씨가 포수를 향해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28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키움을 상대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2019 미스코리아 미스 대전ㆍ세종ㆍ충청’ 진 김단아씨가 시구자로 나섰다.

김씨는 아름다운 자태로 포수를 향해 공을 정확하게 힘껏 던져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시타자로는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인 윈가드 윤준호 대표가 나서 멋지게 배트를 휘둘렀다.

김씨는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심사위원장인 윤준호 대표께서 시타자로 나와 함께 하게 돼 더 기뻤다”고 말했다.

김씨는 “참가번호를 유니폼 등번호(1번)로 달고 시구를 한 것도 정말 좋았다”며 “원래도 한화 팬이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러면서 “시구 연습을 많이 해서 더 잘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ㆍ/2019 미스코리아 미스 대전ㆍ세종ㆍ충청 진 김단아 씨가 28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홈경기에서 시구 전 인사를 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ㆍ/2019 미스코리아 미스 대전ㆍ세종ㆍ충청 진 김단아 씨가 28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의 홈경기에서 시구 전 인사를 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시타자로 나선 윤 대표는 “미스코리아 대전ㆍ세종ㆍ충청을 대표하는 김단아씨와 함께 우리 지역 연고팀인 한화이글스 홈경기의 시타와 시구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청주 야구장에서 키움을 상대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시구자인 2019 미스코리아 미스 대전ㆍ세종ㆍ충청 진 김단아 씨와 시타자인 윈가드 윤준호 대표가 입장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28일 오후 청주 야구장에서 키움을 상대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시구자인 2019 미스코리아 미스 대전ㆍ세종ㆍ충청 진 김단아 씨와 시타자인 윈가드 윤준호 대표가 입장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28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키움을 상대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시타에 나선 윈가드 윤준호 대표가 배트를 힘차게 휘두르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28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키움을 상대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시타에 나선 윈가드 윤준호 대표가 배트를 힘차게 휘두르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저작권 한국일보]28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키움을 상대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윈가드 윤준호 대표가 시타를 하고 있다.
[저작권 한국일보]28일 오후 청주야구장에서 키움을 상대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서 윈가드 윤준호 대표가 시타를 하고 있다.

윤 대표는 또 “나는 원래 한화 왕팬이다. 오늘 시타까지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한화가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하고 또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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