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임지연과 이광수가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임지연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 속 영미와 까치 모습이 현장에서도 그대로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광수 오빠를 몰랐을 때는 그냥 재밌는 모습만 생각했는데 같이 연기하고 나서 굉장히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지연은 "제가 많이 배우기도 했고 호흡에 있어서는 정말 편하게 서로 맞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광수는 임지연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나왔다. 처음 봤을 때부터 '좀 심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편하게 대해줬다"고 말하며 웃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정민•류승범•최유화•이광수•임지연•권해효 등이 출연하며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달 11일 개봉.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