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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 가이드 - 수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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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 가이드 - 수원대

입력
2019.08.29 03:00
수정
2019.08.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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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교무입학처장
이찬 교무입학처장

수원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1,399명(전체 입학정원 대비 64%)을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크게 학생부 위주(교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으로 진행된다. 학생부 위주(교과) 전형은 일반전형(적성고사), 학생부 100%(주요교과), 미래핵심인재전형(면접전형)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미래핵심인재전형의 전형 방법과 반영비율, 학생부 100% 전형의 지원 자격이 일부 변경되었다. 먼저 단계별 전형에서 1단계 선발 인원이 6배수에서 5배수로 줄었다. 또한 다대일(면접교수 2, 학생 1) 면접방식에서 다대다(면접교수 2, 학생 3) 면접방식으로 바뀌었다. 지원자들에게 학업계획서를 요구하지 않는 대신 자기소개 1분을 준비하도록 했다. 그리고 2단계 반영비율이 면접 30%+학생부 70%에서 면접 40%+학생부 60%로 변경돼 면접이 더욱 중요해졌다.

학생부100%전형은 일반(학생부) 전형에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지원 자격도 달라졌다. 따라서 특성화고, 일반고(종합고)전문계반, 대안 교육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방송통신고, 대안학교(각종학교), 학력인정 평생 교육시설, 일반계고직업과정위탁생은 일반전형(적성), 미래핵심인재전형에 지원을 고려해야하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일반전형(적성)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든 모집단위를 학부제로 운영해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함으로써 입학 후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든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의 교차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전형(적성) 550명, 국가보훈대상자 16명, 사회배려대상자 30명 등 총 596명의 인원을 적성고사로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내용과 수준 모두 고교과정과 동일하므로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시험은 국어 및 수학 각각 30문항씩 총 60문항을 60분 동안 풀게 된다. 학생부가 60% 반영되지만 학생부 등급 간 배점차가 적기 때문에 적성고사 한 문제 정도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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