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우라가 다양한 장르 소화력을 뽐냈다.
아우라는 지난 2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블랙 슈가(Black Sugar)’의 아카펠라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세트장을 배경으로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아우라와 스마일리는 아카펠라 버전으로 편곡한 ‘블랙 슈가’를 생동감 있게 가창하고 있다.
반주 없이 아우라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스마일리의 감각적인 랩이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느낌을 더욱 고조시킨다.
지난 23일 발매된 아우라의 ‘블랙 슈가’는 ‘보이지 않을 때(Black)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Sugar)’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만든 곡이다. 우리의 미래도 알 수 없어 더 달고 달콤하다는 가사를 아우라의 부드러운 보컬과 스마일리의 랩 피처링으로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아우라는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KCON 2019 LA' 공연에 참가해 현지 팬들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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