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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기술 국산화 통해 업계 돌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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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기술 국산화 통해 업계 돌풍 예고

입력
2019.08.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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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기술 국산화 통해 업계 돌풍 예고

제이제이모터스(주)(대표 허성만)는 친환경 저상형 전기버스 ‘브이버스105 (VBUS105)’등 친환경 전기차를 개발 생산하여 자체 상표로 공급하는 전기자동차 전문 설계 생산 업체이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국산(삼성SDI) 배터리셀을 적용한 배터리팩과 관리시스템(BMS)을 개발·생산 적용하고, 차량제어장치(VCU)의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통해 전기차의 핵심 부품과 기술의 국산화에 집중하여 원가의 60% 이상의 주요부품을 국산화 해왔다.

그간 국내에 공급된 전기버스는 원가 절감을 위해 외산 배터리를 적용하는 추세였으나, 이 회사는 높은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을 갖춘 국산 배터리시스템을 채용하고 해외의 대형차량 제작사의 차량안전승인을 위한 시스템 및 제작 환경을 활용한 차량개발과 주문자(OEM) 생산이라는 역발상으로 대량생산이 힘든 대형 차종의 생산 원가를 낮추면서도 핵심 부품과 제어기술을 국내에서 조달해 국산화 비율은 물론 공공교통 차량의 품질,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브이버스105’는 환경부가 지난해 실시한 1회 충전 연속주행 거리 테스트에서 단위 kWh당 1.387km를 주행하는 우수한 에너지 효율도 입증 받아 업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허성만 대표는 “친환경 전기 트럭 등도 추가로 개발 중”이라며, “자동차 산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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