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가 김향기를 집으로 초대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최준우(옹성우)가 유수빈(김향기)을 자신의 옥탑방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수빈은 “다른 세상 같아”라며 기뻐했다. 이에 최준우는 “다른 세상이지. 내가 사는 세상”이라며 답했다.
유수빈은 최준우의 방을 구경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방은 나중에. 너무 엉망이라”라는 말로 유수빈을 가로막은 최준우는 곧 유수빈을 위해 라면을 끓여왔다. 두 사람은 라면을 나누어 먹었고, 유수빈은 부모님의 이혼과 관련된 마음속 얘기를 꺼냈다.
두 사람의 풋풋하지만 진실된 로맨스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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