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내부자거래 혐의를 포착해 신라젠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28일 오전 부산 북구 신라젠 본사와 서울 여의도 서울지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면역항암제 ‘펙사벡’ 무용성 평가 관련 자료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펙사벡 무용성 평가를 앞두고 보통주가 대량 매각됐다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넘겨받아 신라젠 수사에 착수했다.
정재호 기자 next88@hankookilbo.com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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