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오는 30일 남악신도시에‘남악 오투그란데 더 테라스’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주택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6개 동에 총 144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119㎡ 36세대 △127㎡ 36세대 △128㎡ 36세대 △131㎡ 36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세대가 중대형 평형으로만 공급하는‘남악 오투그란데 더 테라스’는 남악신도시 최초 테라스하우스로 지어지며 특화설계를 대거 적용해 전남 서부권 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일건설은 전 가구를 정남향으로 설계해 통풍성과 채광성을 높였고, 모든 세대에 테라스(최대 101㎡ 규모)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별화된 최첨단 환기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중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필터를 적용해 외부미세먼지를 차단하여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다. 주방가구는 이태리산 수입가구 아리딸쿠치네(유상옵션)를 설치해 명품 주거공간으로 돋보이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파티 및 카페, 모임장소로 이용 가능한 다목적 시설,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는 실내 클럽커뮤니티센터도 별도의 건물에 들어선다. 여기에 힐링센터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이 여유로운 주거 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캡스 등 보안시스템으로 고품격 주거서비스도 제공한다.
남악신도시 내에서도 중심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남악ㆍ서영암IC와 후광대로, 녹색로 등을 통해 인근 도시 접근성이 좋고 대불공단도 가깝다.
또한 인근에 롯데아울렛과 남악시장이 들어섰고 종합의료시설, 멀티플렉스 등이 조성 중이다. 오룡초교와 남악초교는 물론 도립도서관, 학원가 등이 근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남악 오투그란데 더 테라스 입주예정은 2021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326에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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