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산시, ‘경제 버팀목’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산시, ‘경제 버팀목’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입력
2019.08.28 10:35
0 0
소상공인 사회보험지원 홍보 포스터.
소상공인 사회보험지원 홍보 포스터.

충남 아산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친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위축을 막고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덜기 위해 충남도와 함께 50%씩 부담해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월 평균 보수 210만원 미만, 근로자 10인 미만을 고용 중인 아산시 사업장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가입돼 있으면 된다.

공공기관으로부터 운영비, 인건비를 지원받는 기관, 임금체불사업주, 지원요건 충족을 위해 인위적으로 감원한 사업자,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근로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시청 별관 2층에 마련한 원스톱 창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안내창구를 설치해 10월부터 3분기분(7,8,9월)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이 최근 미ㆍ중 무역전쟁의 가속화, 일본 경제제재 등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여건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자격이 되는 소상공인은 빠짐없이 신청하기 바란다” 며 “특히 소상공인 등 영세업체가 힘든 시기인 만큼 상당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