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팔라우에 이어 코스타리카를 접수하러 나선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104회에서는 김새론이 코스타리카에서 조재윤,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라스보야스로 청새치 사냥을 떠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김새론은 올해 1월 팔라우 특집에 출연해 황금 배지를 획득하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팔라우에서 거대한 상어와 대결을 펼치면서 하드캐리했던 만큼 이번 코스타리카 합류에 모두의 기대가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기대에 응답하듯 김새론은 청새치 낚시에서 초대형 입질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수십 분간 온몸으로 낚싯대를 붙잡고 숨 막히는 사투를 벌이는 등 ‘도시어부’ 출연 사상 역대급 스케일의 고군분투를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새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해보는 ‘손씨름’이었다. 팔이 저리고 안 움직일 정도였다”며 어마어마했던 ‘인생 고기’와의 힘겨운 대결을 벌인 소감을 털어놨다. 하지만 김새론의 ‘손씨름’은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고. 곧이어 예상을 뛰어넘는 상상 초월의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고 한다.
김새론은 “이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라며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조재윤 역시 “대한민국 역사상, 이런 기록은 독보적일 것”이라며 경악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편, 김새론은 양손에 먹을거리를 들고 틈틈이 체력을 보충하는 등 코스타리카에서 신나는 먹방을 펼쳤다.
쉴 틈 없이 식도락의 기쁨을 만끽하다가도 입질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본방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새론이 팔라우에 이어 코스타리카에서 황금 배지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퀸새론’의 대활약은 29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공개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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