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와 김향기가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최준우(옹성우)와 유수빈(김향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직 어머니에게 교제 사실을 알리지 못한 유수빈은 이날 최준우에게 “차라리 우리 그냥 막 나갈까? 그냥 사귄다고 얘기하고. 도망 다니지 말고. 거짓말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최준우는 “아니야. 나 너 막 나가는 거 싫어”라고 답했다. 유수빈은 자신의 동네에서 숨어 다녀야 하는 최준우에게 미안해했지만 최준우는 “재미있는데. 숨는 거”라며 오히려 유수빈을 위로했다.
대화를 하던 두 사람은 서로를 지긋이 바라봤다. 그리고 최준우는 유수빈에게 다가갔다. 키스를 하려는 순간 유수빈의 전화벨이 울렸고 두 사람은 당황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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