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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이 비주얼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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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이 비주얼 박제

입력
2019.08.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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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의 열정 가득한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판타지오 제공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의 열정 가득한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판타지오 제공

옹성우가 뜨거운 열정으로 현장을 물들였다.

28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옹성우의 ‘열여덟의 순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최근 옹성우는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 역을 맡아 청량한 소년미와 순수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옹성우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진지한 얼굴로 집중하고 있다. 옹성우는 촬영이 끝나면 바로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심나연 감독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남다른 연기 열정과 책임감으로 첫 주연에 임하고 있다. 특히, 대사보다는 눈빛과 행동으로 최준우라는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는 만큼 섬세한 감정연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현장에 몰입하는 모습에서 ‘열여덟 순간'을 연기하고 있는 옹성우에 대한 호평의 이유를 엿볼 수 있다.

옹성우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열여덟 최준우의 성장통을 자신만의 호흡으로 완성해나가고 있다. 또한 준우가 수빈(김향기)을 향해 다정함 넘치는 직진을 시작한 모습은 설렘 포텐을 터트리며 두근거림을 선사,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도. 그뿐만 아니라 가슴 떨리는 첫사랑의 감정을 알게 된 소년, 소녀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장면은 미소를 유발하며 이 둘의 사랑을 응원하게 만든다.

한편, 준우와 수빈의 교제 사실이 수빈의 엄마(김선영)에게 발각되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위기가 닥칠지 시선을 모으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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