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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시점 맞춰 자산 리밸런싱… 설정액 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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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시점 맞춰 자산 리밸런싱… 설정액 업계 1위

입력
2019.08.28 03:00
수정
2019.09.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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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 시리즈의 설정액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자산배분TDF 1,781억원, 전략배분TDF 6,223억원으로 올해에만 운용사 중 가장 많은 4,267억원이 늘었다. 특히 2,657억원으로 단일 TDF 중 규모가 가장 큰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는 증가액이 1,648억원으로 도드라졌다.

타겟데이트펀드는 투자자가 은퇴 준비자금 마련 등 특정 목표시점(Target Date)을 가진 펀드에 투자하면, 운용 기간 동안 자동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목표시점에 따른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 차이와 운용사별 성과 차이가 일부 있지만 대부분의 시중 TDF 모두 올해 수익률은 10%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자산배분 효과가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펀드와 퇴직연금펀드 모두 수탁고 1위로 전체 운용규모는 6조 6,000억원이 넘는다.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은 20%가 넘는 국내 대표 연금전문 운용사다.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TDF 시리즈’를 통해 선제적으로 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했고 현재 ‘미래에셋전략배분TDF’를 비롯해 총 10개의 TDF 라인업을 구축했다. 미래에셋TDF는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ETF와 미래에셋의 검증된 펀드를 활용,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한다. 자산배분만이 아니라 전략에 대한 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 밖에 ‘미래에셋평생소득TIF(Target Income Fund)’는 국내 최초로 부동산 및 인프라 자산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포함시키는 등 꾸준한 인컴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높은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꾸준한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TDF와 TIF 모두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며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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