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2011년 삼성동에서 용산으로 사옥 이전 후 용산과 함께 지역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서울의 새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용산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KTX와 공항철도, 향후 신설 예정인 GTX, 신분당선 등 서울과 광역 네트워크의 중심인 용산의 잠재가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용산 타운비즈니스 사업을 본격화했다.
용산은 현재 56만㎡ 규모의 국제업무지구와 7만 5,000㎡ 규모의 가족공원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크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추구하는 타운비즈니스는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개발사업의 기회를 발굴해 거점 중심의 비즈니스가 연쇄적으로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에 심혈을 기울인 것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98년 용산 민자역사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아이파크몰을 개발해 용산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호텔신라와 손잡고 2015년 면세사업자로 선정돼 용산역사에 신라아이파크 면세점을 개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거점의 도시개발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2012년부터 서울시의 ‘희망온돌 프로젝트’에 동참해 용산구 동자동 일대 저소득층 가구에 방한용품과 식료품을 기증했다. 2015 년에는 원효로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을 개관했다. 2016년부터는 ‘사랑나눔 릴레이’를 기획해 매월 본부별 ‘이태원동 벽화그리기’, ‘노후주택 개보수 활동’, ‘심포니 작은 도서관’ 조성 및 도서기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연계한 김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용산역 전면 1만 2,730㎡의 공원조성 예정부지의 지하공간을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한국철도공사와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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