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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아들’ 황성재, 母 제작한 힙합 뮤지컬 ‘쏘왓’으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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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아들’ 황성재, 母 제작한 힙합 뮤지컬 ‘쏘왓’으로 데뷔

입력
2019.08.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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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오른쪽)의 아들 황성재(왼쪽)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bnt 제공
박해미(오른쪽)의 아들 황성재(왼쪽)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bnt 제공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아들 황성재가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27일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등에 따르면 박해미 아들 황성재는 오는 29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쏘왓(So What)'의 멜키오 역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해미가 제작한 힙합 뮤지컬로 소개된 '쏘왓'은 랩, 힙합 이라는 현 청소년들의 관심 노래를 통해 기성세대, 사회, 문화는 청소년들과 진정한 화합의 장을 이뤄낸 공연이다.

황성재는 어릴 때부터 박해미와 함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2017년에는 tvN '둥지탈출 2'에 출연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 인터뷰를 통해 뮤지컬 배우의 꿈을 밝히기도 한 황성재는 올해 한림예고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각종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상을 휩쓴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황성재와 심수영, 강민규, 김형철, 유현수, 김대환, 김상우, 문채영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쏘왓'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학로 원패스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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