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호서대에 따르면 2019년 학군사관후보생 선발 결과 전국에서 정원대비 자유경쟁 최다 인원이 합격했다.
호서대는 2019년 ROTC 후보생으로 2학년 50명, 1학년 18명이 최종 선발되어 전국 110개 학군단 중 정원대비 가장 많이 합격했다. 2학년 후보생은 50명(남 40명, 여 10명)으로 충청권 1위를 차지했다.
학교측은 군사학과가 설치되지 않았음에 수준별 맞춤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군단에 입단, 2년간의 군사교육을 이수한 뒤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해 전 후방 에서 대한민국의 국방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호서대 학군단은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주관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학군단 표창, ‘2018년 인력획득 우수학군단’으로 표창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군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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