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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직진남 변신 “오늘은 둘이서만 시간 보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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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직진남 변신 “오늘은 둘이서만 시간 보내고 싶은데”

입력
2019.08.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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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왼쪽)와 김향기가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방송 캡처
옹성우(왼쪽)와 김향기가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방송 캡처

옹성우가 김향기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수학여행이 끝나고 돌아가기 위해 버스에 오른 최준우(옹성우)와 유수빈(김향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준우와 유수빈은 옆자리에 앉았다. 최준우는 버스가 출발하기 전 유수빈에게 안전벨트를 매줬다. 그의 다정한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최준우는 버스에서 내린 후 친구들에게 끌려 찜질방으로 향하는 유수빈의 앞을 막아섰다. 이에 유수빈이 최준우에게 “같이 찜질방 갈래?”라고 물었다. 최준우는 “오늘은 둘이서만 시간 보내고 싶은데. 그래도 괜찮지?”라고 답했고 친구들은 두 사람을 응원하며 다른 곳으로 향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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