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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통풍시트ㆍ내비게이션 적용한 ‘2020 포터2’ 1,675만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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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통풍시트ㆍ내비게이션 적용한 ‘2020 포터2’ 1,675만원 출시

입력
2019.08.27 10:42
수정
2019.08.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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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7일 포터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0 포터2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7일 포터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0 포터2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통풍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한 2020년형 포터2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강화하고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유로6'를 충족하는 2020 포터2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스타일 1,675만원 △스마트 1,720만원 △모던 1,827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다.

현대차는 2020 포터2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광량을 증대시켜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했다.

2020 포터2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 △8인치 TUIX 내비게이션(DMB 기능 포함) △변속기 표시부에 LED 조명을 추가한 승용형 5단 자동 변속 기어노브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 신규 3.5인치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하고,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해 용량을 약 11% 늘린 100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현대자동차는 27일 포터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0 포터2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0 포터2 승용형 5단 변속 기어노브.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7일 포터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20 포터2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0 포터2 승용형 5단 변속 기어노브.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2020 포터2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리터당 9.9㎞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0 포터2는 신규 안전사양으로 사고 예방을 극대화하고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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