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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꽁냥꽁냥’ 신혼부부 일상…‘달달’ 스킨십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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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원중♥곽지영, ‘꽁냥꽁냥’ 신혼부부 일상…‘달달’ 스킨십 폭발

입력
2019.08.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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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SBS 방송캡처
‘동상이몽’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SBS 방송캡처

‘동상이몽2’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패션쇼 방불케 한 동묘시장 쇼핑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김원중♥곽지영 부부의 동묘시장 쇼핑기와 강원도에서 살아볼 집을 찾아 나선 조현재♥박민정 부부, 직접 작사에 나선 메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하재숙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메이비는 지인 작곡가에게 듀엣송 의뢰를 받아 직접 작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편하게 작사할 수 있도록 독박 육아를 자청했고, 이에 메이비는 듀엣곡 작사를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메이비는 작사 영감을 얻기 위해 윤상현과 연애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를 둘러봤다. 그곳에서 윤상현 생각이 난 메이비는 전화를 걸어 “여기 오니까 오빠 생각이 많이 나. 보고싶다”라고 했고, 윤상현 역시 “자유롭게 즐기다 와. 사랑해”라며 꿀이 뚝뚝 흐르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곱창집에서 윤상현과 다시 만난 메이비는 “오빠 때문에 자전거로 한남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 분노의 질주를 했다”라며 과거 이야기를 화두에 올렸다.

과거 썸 타던 시절 연락이 없는 윤상현 때문에 화가 나 분노의 질주를 했다는 것. 그런가 하면 당시 윤상현이 메이비가 소속사 동료였던 민경훈과 있다는 말에 한밤중에 달려왔다는 에피소드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원중♥곽지영 부부는 괌 여행을 앞두고 동묘 시장 쇼핑에 나섰다. 스타일도 남다른 두 사람이 시장을 돌아다니는 모습은 마치 런웨이를 방불케 했고, MC 김숙은 “계속 화보다”라며 감탄했다. 

곽지영은 맘에 드는 옷도 쉽게 사지 않았다. 곽지영은 “내가 마흔이 돼도 입을 수 있을까를 첫 번째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반면 김원중은 “한 번 입으려고 사는 편”이라며 ‘쇼핑이몽’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원하는 옷들을 입어보며 모델 포스를 뽐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싱크대 위에 앉아 ‘꽁냥꽁냥’ 대는 등 신혼부부다운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강원도로 향했다 피부가 약한 아들 우찬이를 위해 집을 알아보려고 한 것. 두 사람은 모던한 2층 단독주택, 100년 된 고택, 산 아래 위치한 시골집 세 곳의 집을 둘러봤고, 풍수지리를 중요시하는 조현재는 꼼꼼하게 집을 살폈다. 두 사람은 주변에 유기농 텃밭은 물론 대규모의 닭장, 자작나무 숲까지 있는 세 번째 집을 맘에 들어 했지만, 조현재는 음식 배달이 안된다는 말에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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