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질공원 교육 체험프로그램 공모전 최우수상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스쿨이 운영한 지질공원 교육 체험프로그램이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최한 2019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송군 지오스쿨은 지역 내 지질공원 협력학교 4개소(파천초, 청송중, 진성중, 청송여고)를 대상으로 지질공원에 대한 과학적 인식 증대와 지질과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질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목적성, 실현가능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활용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오스쿨은 지역의 미래세대로 하여금 청송의 지질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수상으로 지질공원 교육관광 활성화 및 인지도 향상과 프로그램의 정기적 운영을 위해 내년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
권정식기자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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