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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허재, 유쾌 입담 “줄어든 내 머리숱, 절반은 서장훈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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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허재, 유쾌 입담 “줄어든 내 머리숱, 절반은 서장훈 탓”

입력
2019.08.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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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주목 받았다. 방송 캡처
허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유쾌한 입담으로 주목 받았다. 방송 캡처

농구 대통령에서 ‘예능 대통령’으로 변신중인 허재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그는 이날 “짧은 머리를 다듬기가 더 어렵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옛날에는 우리 허재 형님이 숱이 굉장히 많으셨다. 10년 넘는 감독 생활에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라며 지금 허재의 머리숱이 적은 이유를 설명했다.

서장훈의 말을 들은 허재는 “거기에 너도 한몫했다. 반은 너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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