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태극기함 펀딩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이 태극기함 크라우드 펀딩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떼돈을 벌고 싶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유준상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더 많은 분들이 사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유준상의 태극기함은 펀딩 오픈 10분반에 목표액의 100%를 달성했다. 이후 4000%가 넘는 금액(약 3억 원)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 중에서도 알리가 구매 인증을 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유준상과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 등이 출연하는 '같이펀딩'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