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 김정근이 팔 부상을 당했다.
김정근은 25일 자신의 SNS에 "팔꿈치 두 곳이 부러지고 인대도 끊어졌지만 손가락은 움직인다. 감사... 수술 전날. 건강하게 하루 하루 지냄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새삼 깨닫는다. 범사에 감사하라. 그래도 감사. 긴 재활. 다시 태어나자"라는 글과 함께 붕대를 감은 팔 사진을 게재했다.
26일 MBC 측에 따르면 김정근의 팔 부상으로 인해 이날 예정된 '실화탐사대'의 녹화는 허일후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근 아나운서의 부상 소식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복 의지를 보이는 SNS 게시글에 많은 시청자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정근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 MBC에 재입사했고, 현재는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실화탐사대'에 출연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