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민현이 성준, 김정현 등이 소속된 오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전 "배우 백민현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백민현이 자신의 재능을 더 많은 곳에서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백민현은 2006년 MBC 드라마 '누나'로 데뷔해 드라마 '추락천사 제니', '천추태후', '당신이 잠든 사이', '황홀한 이웃', '호구의 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들과 만났다. 또 2012년에는 한일합작 드라마 '레인보우 로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6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다하고, 2018년 전역했다. 작품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던 백민현은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백민현과 전속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 백민현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백민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오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성준, 김정현, 권민아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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