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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32kg 감량→72kg 훈남 변신 “멋진 발라드 가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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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32kg 감량→72kg 훈남 변신 “멋진 발라드 가수 될 것”

입력
2019.08.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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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이 32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쥬비스 제공
유재환이 32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쥬비스 제공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32kg 감량에 성공했다.

유재환은 26일 다이어트 컨설팅 업체를 통해 104kg에서 72kg까지 감량한 비포&애프터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72kg의 모습을 담은 사진 속 유재환은 날렵한 턱 선과 홀쭉해진 뱃살로 건강하고 샤프한 이미지를 자랑하고 있다.

그간 통풍과 허리디스크를 포함한 복합적인 질병을 달고 살았던 유재환이 무려 32kg이나 감량에 성공했다. 건강이 안 좋은 몸 상태에 심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폭식이 심해 식욕을 억제하는 약은 부담스러운 상태였기에 유재환은 굶지 않고 세끼 다 먹는 건강하고 쉬운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다이어트 컨설팅 업체를 통해 유재환은 “과식과 폭식이 심해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이렇게 세끼 먹으면서 살 빼는 방법이 있었는지 몰랐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생활 패턴이 불규칙했고, 게다가 질병이 너무 많아 어떻게 다이어트 할지 막막 했었는데, 나 같이 통풍과 허리디스크로 운동 못하는 사람도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만난 것이다. 게다가 바쁜 환경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쉽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다이어트하니 다이어트가 즐겁기까지 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유재환의 다이어트 최종 목표는 ‘건강해져서 엄마에게 좋아진 건강 지표 보여주기’와 ‘멋진 발라드 가수에 도전하기’였다. 이에 유재환은 "살이 많이 찌고 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 어머니께서 제일 많이 걱정하시고 속상해하셨는데 살을 빼고 나니까 나보다 기뻐하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보니 죄송하기도 하고 마음이 아파서 다시는 살이 찌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많은 네티즌 또한 유재환의 노력과 의지에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으로의 가수 활동과 관련해서도 유재환은 “많은 분들이 저의 다이어트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다.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더욱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곡 작업을 통해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사하는 멋진 발라드 가수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재환의 다이어트는 지난 4월 시작됐다. 유재환은 1주 만에 5kg를 감량, 6월에는 16kg 감량하며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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