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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의 탁월한 숨기 실력… “올라올 테면 올라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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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의 탁월한 숨기 실력… “올라올 테면 올라와 봐”

입력
2019.08.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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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SBS ‘런닝맨’ 미션에서 다른 팀의 수색대를 피하기 위해 높은 곳으로 숨었다. 방송 캡처
김종국이 SBS ‘런닝맨’ 미션에서 다른 팀의 수색대를 피하기 위해 높은 곳으로 숨었다. 방송 캡처

하하와 김종국이 SBS ‘런닝맨’에서 수색대를 피하기 위해 기발한 방법을 동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는 게스트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박정민·임지연·최유화가 출연했다.

첫 번째 미션 ‘마이크 하이로우’에서 박정민과 전소민은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청춘영화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하하는 수색대를 피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옷을 빌려입고 긴 머리 가발을 착용한 채 스태프 사이에 섞여 있었다.

쉽게 발각될 것으로 예상됐던 하하의 변신은 다른 팀 수색대가 의외로 끝까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김종국은 터치다운당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 끝까지 살아남았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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