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와 성동일이 열연한 공포영화 '변신'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변신'(감독 김홍선)은 11만 316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31만 902명이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물이다.
개봉 당일부터 3일 연속으로 '분노의 질주: 홉스&쇼', '광대들: 풍문조작단' 등 국내외 경쟁작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 같은 공포영화의 흥행은 '곤지암'(감독 정범식)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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