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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서유리, 천만 탈모人에게 사과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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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서유리, 천만 탈모人에게 사과한 사연은?

입력
2019.08.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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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가 JTBC2 ‘악플의 밤’에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방송 캡처
서유리가 JTBC2 ‘악플의 밤’에서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방송 캡처

서유리가 과거 SNS에 올렸던 글에 대해 사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는 방송인 서유리와 배우 홍경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유리는 신인 시절 사기를 당했던 일화에 대해 말했다.

그는 “사기꾼들 중 한 명이 탈모가 있었다. 너무너무 욕을 하고 싶었는데 할 수 가 없었다. 그래서 SNS에 ‘사기꾼들 다 대머리 돼버려라’라고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유리는 “그게 다른 분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 그 후에 나도 아파서 탈모가 왔다. ‘내가 말을 그렇게 해서 그대로 받는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이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JTBC2 ‘악플의 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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