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와 보이그룹 NCT 127이 뜻깊은 상을 받았다.
러블리즈와 NCT 127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에 참석해 신한류 아티스트상과 소셜 아티스트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좋은 자리에서 좋은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다 러블리너스(팬덤명) 덕분이다. 저희를 키워주신 울림 식구 분들 감사하다.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시는 스태프 분들, 저희를 낳아주신 16명의 부모님들, 가족, 친구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러블리즈 멤버들은 "우리 멤버들도 고생 많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러블리즈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소셜 아티스트상 트로피를 받은 NCT 127은 "소속사 스태프 분들 감사하다. 무엇보다 우리 엔씨티즌(팬덤명) 분들이 이 자리를 밝게 빛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테니 저희 콘텐츠를 많이 사랑해달라.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린다"는 센스 있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9 SOBA’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22일에 이어 이날도 화려한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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