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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차승원, “유해진한테 예전에는 못 느꼈던 아우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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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차승원, “유해진한테 예전에는 못 느꼈던 아우라가 있다”

입력
2019.08.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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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절친 유해진에 대해 언급했다. 차승원 sns
차승원이 절친 유해진에 대해 언급했다. 차승원 sns

배우 차승원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의 배우 차승원과 이계벽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유해진에 대해 “벌써 알고 지낸 지 20년이 넘었다. 영화도 많이 찍었고"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해를 거듭할 수록 깊어지는 느낌이 있다. 예전에는 못 느꼈던 아우라가 있다. 그런 걸 보면서 이 사람이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응원하게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지만 요리 실력은 내가 월등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차승원은 영화에 대해 "12년 만에 도전하는 코미디 영화다. 감독님의 첫 인상이 좋았고, 같이 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차승원이 출연하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가던 길도 멈추게 하는 외모를 가진 대복칼국수 반전미남 철수(차승원) 앞에 어느 날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이 나타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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