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친구들이 한국 목욕탕 문화에 대해 생각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출신 방송인 블레어 가족의 한국 여행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설렘을 안고 시작한 블레어 투어는 바로 ‘워터파크’였다. 아찔한 높이에서 짜릿한 스피드와 다이나믹한 즐거움을 즐기며 동생들은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워터파크를 다녀온 후 블레어는 “우리가 다 샤워하러 갔을 때 벌거벗은 사람들이 가득한 곳에 들어가는 기분이 어땠어?”라고 물었다.
이에 멕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우리가 많은 사람 앞에서 벗는 게 그리 자유롭지 않아”라고 답했다.
또한 케이틀린도 “맞다. 그런 경우는 정말 빨리 옷을 갈아입을 때다. 솔직히 그게 가장 큰 문화충격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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