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이센스가 4년 만의 정규 앨범 ‘이방인’을 발표 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2일 패션 매거진 나일론은 이센스의 화보 및 인터뷰 소식을 공개했다.
화보 속 이센스는 소탈한 모습으로 하품을 하는 듯한 모습의 사진 등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화보 촬영을 담백하고 자연스럽게 임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이센스는 이번 앨범 관련 소회에 대해 “걱정한 것보다는 반응이 훨씬 좋고,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차다. 어서 다음 것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에게 이번 앨범의 성공으로 다음 음반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질문했고 “내 안에서만 끙끙대며 끌어안고 있는 것보다는 차라리 발표하고 그 어떤 피드백이든 받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답했다.
그에게 랩 이외에 해보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스탠드업 코미디는 해보고 싶더라”라고 예상할 수 없었던 답변을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긍정 에너지가 담긴 이센스의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나일론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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