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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과기정통부, 자율주행분야 기술 협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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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과기정통부, 자율주행분야 기술 협업 속도 낸다

입력
2019.08.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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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자율주행 패스트트랙(Fast-Track) 사업’ 기술협의체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장준호 인포뱅크 대표,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허남용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연구소장, 염희남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자율주행 패스트트랙(Fast-Track) 사업’ 기술협의체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장준호 인포뱅크 대표,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김영삼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허남용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연구소장, 염희남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패스트트랙’ 사업을 실시해 기술 협업에 속도를 낸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자율주행 패스트트랙(Fast-Track) 사업’ 기술협의체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하고, 자율주행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율주행 패스트트랙 사업은 범부처로 기획․추진 중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산업부와 과기정통부가 신속한 개발 필요성이 있는 자율주행 분야에 관해 연구개발(R&D) 수행 및 연계하는 기술개발 사업이다.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은 과기정통부, 산업부, 국토부, 경찰청이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하는 다부처 기술개발사업이다. 현재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171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의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팅 기술 △차량제어 솔루션 개발 △기술 실증 △국내외 표준을 도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주관으로 자동차부품연구원, 인포뱅크, 한국표준협회 등 23개 기관이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118억원을 들여 비정형 주행환경에서도 안정적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SW) 솔루션과 자율주행기능 검증 시뮬레이션 SW를 개발할 예정이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국토부와 경찰청은 도로주행 운행체계 및 안전 인프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최남호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미래차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민간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기술협의체가 구심체가 돼 자동차 업계․정보통신 업계가 자율주행 분야 기협력과 융합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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