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맬러드 뉴질랜드 국회의장이 2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의 의회 의장석에서 아기에게 젖병을 물리고 있다.
동료인 코피 의원의 아기로 코피 의원은 배우자 출산 휴가를 마치고 의회에 복귀하면서 아기를 안고 의회에 출석했다. 코피 의원은 동성애자로 아기는 대리모를 통해 태어났다.
맬러드 의장은 질의에 나선 코피 의원을 대신해 아이를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맬러드 의장은 취임 초기인 2017년 11월에도 본회의에서 동료 의원의 생후 3개월 아기를 안은 채 의사를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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