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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2% 성장한 볼보, 중형 세단 ‘S60’ 출시로 ‘1만대 클럽’ 달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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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2% 성장한 볼보, 중형 세단 ‘S60’ 출시로 ‘1만대 클럽’ 달성 노린다

입력
2019.08.22 18:53
수정
2019.08.22 19: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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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프리미엄 중형 세단 'S60'.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 프리미엄 중형 세단 'S60'.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가 중형 세단 ‘S60’ 신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를 통해 올해 판매 목표 1만대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S60은 사전계약 17일 만에 1,000대 계약을 달성하며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가 양분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차코리아는 27일 신형 ‘S60’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9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S60은 트림에 따라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으로 판매된다.

볼보차코리아는 올해 7월까지 19.8% 판매량이 감소한 수입차 시장에서 22% 가량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상반기 성장세는 V60 크로스컨트리(CC), XC40, XC60 등 레저용차량(RV) 인기 덕분이다. 볼보차코리아는 새롭게 출시하는 S60을 하반기 ‘성장동력’으로 삼아 판매목표 1만대를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그림 2볼보자동차 프리미엄 중형 세단 'S60'.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신형 S60은 볼보의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정책에 따라 가솔린ㆍ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용으로 개발된 첫 모델이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f.m의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의 무상수리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신형 S60은 도로 선이 명확하게 인식되는 주행조건에서 최대 시속 140㎞까지 차량 간격 및 차선을 유지하며 주행을 지원하는 ‘파일럿어시스트II’, 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 사각지대 경보시스템(BLIS) 등 볼보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 세이프’가 기본 탑재됐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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