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성형설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신지와 이채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최근 살 빠졌다는 근황에 대해 "살이 빠진 건 아닌데 방송에 많이 안 보여서 많은 분들이 모르셨던 거다"고 답했다.
이어 "저도 내년이면 4가 앞에 붙는다. 저는 진짜 쌍꺼풀만 했고 코 수술을 안 했다. 또 수술을 해서 잘 될 것 같은 자신감도 없다. 그래서 CT를 찍은 적이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완벽하게 자연산이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지는 "과거 김원준의 인천지부 팬클럽 회장이었다. 팬들한테 너무 잘해주시더라 오빠를 보면서 '가수가 된다면 나도 팬들을 잘 챙기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