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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측 메신저 공개 예고에 “괜한 준비 마…배신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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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측 메신저 공개 예고에 “괜한 준비 마…배신자야”

입력
2019.08.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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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왼쪽)이 안재현(오른쪽) 측의 간접적인 입장에 또 한번 반박했다. tvN 화면 캡처
구혜선(왼쪽)이 안재현(오른쪽) 측의 간접적인 입장에 또 한번 반박했다. tvN 화면 캡처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의 입장 발표와 관련된 보도에 다시 반박했다.

구혜선은 22일 자신의 SNS에 "저 카톡 안해요~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안재현 측이 구혜선과 둘 사이에 오고 간 메신저(카톡) 대화 내용 전문을 공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구혜선은 이에 대한 반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의 해당 SNS 게시글이 올라온 뒤 안재현 측의 입장을 보도했던 매체는 '카톡'을 '문자'로 수정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혼과 관련한 갈등 및 입장 차이를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재현 측의 입장 예고에 구혜선이 즉각 반박하며 진실 공방은 더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1일 안재현과 구혜선은 각자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생활과 합의금에 대한 이야기를 밝히면서, 논란은 또 한번 불이 붙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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