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역 시네마타워와 성남중앙지하상가에
성남시는 수정구 산성대로 267 신흥역 시네마타워 지하 1층과 성남중앙지하상가에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를 2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청년플랫폼 조성의 첫 걸음인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의 자립기반 강화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청년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이 주체가 돼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성남시는 2018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하면서 신흥역 시네마타워 지하1층 112㎡와 성남중앙지하상가 D동 4개실을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로, E동 12실을 청년예술창작소로 리모델링했다.
성남시는 청년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청년일자리 지원, 청년창업가 육성,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지역 청년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청년문제 해결과제 발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지원센터 개소식 행사와 함께 청년댄스팀 ‘제로백’, 청년 싱어송라이터 ‘시은’의 축하 공연과 청년들이 기획해 만든 개소축하 동영상 상영 등 축하행사를 인근 상인들과 함께 연다.
성남시는 “청년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년플랫폼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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