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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광을 이끌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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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관광을 이끌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뽑는다

입력
2019.08.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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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30명… 7주간 관광안내 교육 등 역량 향상

지난해 11월 대구청년선비해설가 1기생들이 현장실습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해 11월 대구청년선비해설가 1기생들이 현장실습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관광에 관심 있는 대구 청년을 위해 ‘대구 청년 선비 해설사’ 교육과정이 등장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구 청년 선비 해설가 양성과정에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대구에 사는 19~29세 청년으로 △고등‧기술고등학교 관광분야 졸업자와 △전문대 이상 관광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여행안내 업무 2년 이상 경력자 △국내여행안내사 소지자 중 한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다.

선발된 교육생은 내달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7주간 관광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관광안내와 해설 관련 전문교육, 국내여행 안내사 자격취득 과정, 대한심폐소생협회(BLS) 이수과정을 통해 관광안내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종료 후 수료증이 주어진다.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대구시의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전문 관광 종사원으로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희망자는 20일까지 대구시 대구관광뷰로 계명문화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23일 개별통보 된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전통문화 관광자산인 선비이야기 여행을 전문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청년선비해설가를 키워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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