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34)이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대표 차민근(미국명 매슈 샴파인ㆍ37)씨와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이 차민근씨와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달라”고 22일 밝혔다.
수현은 2005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 KBS ‘도망자 플랜B’(2010) ‘브레인’(2012) 등에 출연했고, 2015년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2017), ‘신비한 동물사전’(2018) 시리즈에도 합류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새 드라마 ‘키마이라’를 촬영하는 중이다.
차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위워크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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