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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NO TIME TO DIE’, 영화 팬 관심 모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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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NO TIME TO DIE’, 영화 팬 관심 모이는 이유

입력
2019.08.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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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이 공개됐다. 유니버셜 픽처스 제공
007 시리즈의 공식 타이틀이 공개됐다. 유니버셜 픽처스 제공

007 시리즈의 기대작인 '본드 25'(가제)가 대망의 공식 타이틀을 '007 NO TIME TO DIE'로 확정했다.

21일(현지시각) 007 공식 글로벌 SNS에는 '007 NO TIME TO DIE' 타이틀이 공개됐다. 이는 '007' 시리즈 사상 역대급 액션 시퀀스와 목숨을 건 극한의 액션 연기를 예견하는 대목으로 벌써부터 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007 카지노 로얄'(2006),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007 스카이폴'(2012), '007 스펙터'(2015)에 이어 5년 만에 컴백하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완벽하고 화려한 피날레를 예고한다.

'007' 시리즈는 최근 두 작품만으로도 전세계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4000 억 원)란 천문학적 수익을 달성한 명실상부 전세계 최고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다.

'007 NO TIME TO DIE'는 이번이 마지막 제임스 본드 역이 될 다니엘 크레이그를 필두로 매력적인 빌런 역의 라미 말렉, 스완 역의 레아 세이두, Q 역의 벤 위쇼, M 역은 랄프 파인즈, 이브 머니페이 역에 나오미 해리스, 펠릭스 라이터 역에 제프리 라이트가, 태너 역의 로리 키니어가 전편에 이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캡틴 마블'의 라샤나 린치,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디 아르마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의 데이비드 덴시크, '알라딘' 빌리 매그너슨 및 신예 달리 벤살라까지 대거 합류했다.

'007 NO TIME TO DIE'는 '그것'의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북미에서는 내년 4월 8일, 국내에서는 4월 초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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