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와 딸 혜빈의 불편한 동거가 그려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에어컨 없이 지내는 매니저 김대규를 집으로 데려왔다.
다음날 아침밥을 차린 김대규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김성수 부녀를 깨웠다. 또한 김대규는 "언젠간 정리해줘야겠단 생각을 했다. 제가 조금만 고생하면 깨끗해지니까"라고 잔소리를 하며 부엌을 정리했다.
특히 김대규의 계속된 정리에 혜빈은 "괜찮다. 우리 집 깨끗하다"라고 말렸지만, 김대규는 "어디 가서 너희 집 깨끗하단 소리 하지 마"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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